독 마법(클래시 로얄)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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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마법 / Poison / ポイズン
효과 범위를 치명적인 독으로 덮어 유닛과 건물에 지속 피해를 줍니다. 잔디에는 해가 없다고 하네요. 확인해보시죠!
Covers the area in a deadly toxin. damaging enemy troops and buildings over time. Yet somehow leaves the grass green and healthy. Go figure!
2. 레벨별 스탯
3. 성능
단번에 높은 광역 피해를 주는 파이어 볼과는 달리 지속적으로 특정 범위에 피해를 조금씩 주는 스타일의 마법. 이러한 점 때문에 범위는 파이어 볼보다 1 더 넓은 3.5이다.
3.1. 장점
- 지속적인 피해, 높은 누적 대미지
총 8초 동안 피해를 주며, 만렙 기준으로 총 880의 피해를 준다. 지진 마법과 똑같이 지속적인 피해를 주는데, 지속 시간 동안 위니 유닛 사용을 봉인하기 때문에 용광로와 해골 무덤, 무덤의 대표적인 카운터 카드다. 보호막이 있는 가드나, 로얄 훈련병 등 보호막을 거의 없애버리며, 본 체력도 제거해 버릴 수 있다. 총 피해량이 파이어 볼보다 더 높기 때문에 크라운 타워에 좀 더 피해를 줄 수 있다.
- 넓은 범위
파이어 볼보다 1 넓은 3.5이기 때문에 다리와 가까운 곳에 건물을 소환하지 않는 이상, 무조건 프린세스 타워와 같이 독 마법을 뿌려 피해를 입힌다. 무덤하고 0.5 차이가 나기 때문에 3 반경에 있는 해골 병사들을 한 방에 잡는다.
3.2. 단점
- 낮은 순간 대미지
총합 피해량은 머스킷병, 마법사 등을 잡아낼 수 있으나, 어디까지 독의 대미지를 완전히 먹였을 때의 이야기이며, 지속 시간 내에 해당 유닛을 길게 잡아둘 수 있도록 잘 계산을 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화살보다 못한 대미지를 주고 끝날 수도 있다. 거기다가 크라운 타워에 대미지가 박히는 시간이 느리므로 화살이나 감전 마법으로 재빨리 상대 타워를 공격해 버리면 아깝게 지게 된다.
4. 변천사
처음 추가되었을 때는 클래시 오브 클랜에서처럼 슬로우 효과도 있었는데, 유닛 뿐만이 아니라 건물에도 슬로우가 적용됐었다. 슬로우는 20%로 얼음 마법사의 슬로우 효과[1]보다는 성능이 약간 떨어졌다.
별 주목을 못 받아 2016년 3월 23일 패치로 광역 피해량이 5% 상승해서 겨우 파이어 볼 수준의 총합 피해량을 가지게 되었으나, 교전을 길게 잡아야 이득을 보는 특성상 덱에 따라 호불호가 크게 갈렸다.
그런데 2016년 5월 18일 얼음 마법이 너프를 먹으며 얼음 마법의 대체재로 지목되며 취급이 엄청나게 좋아졌다. 특히 머스킷병 + 발키리 + 호그 라이더 조합에 얼음 대신 독을 쓰는 덱이 TV 로얄을 가득 메울 만큼 인기가 높았다.
이후 유저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 되면서 굳이 자이언트, 골렘 같은 탱커형 유닛이 없어도 대포나 해골 병사 등을 활용한 소수의 유닛만으로도 교전 기간을 길게 잡을 수 있게 되었고, 특히 누구나 쓰는 감전과의 시너지도 어마어마했기에 점점 인기가 높아지더니 7월 기준으로 메타의 중심이 되었다. 만들기도 쉬우면서 강력했던 자독 덱을 비롯해 호그 라이더 + 독 마법, 골렘 + 독 마법 등이 유행을 탔다.
결국, 2016년 10월 20일 밸런스 패치로 가장 큰 존재 의의였던 슬로우 효과가 사라지는 큰 너프를 먹어서 채용률이 대폭 하락했다. 실질적인 탱킹력, 수비, 공격 성능 등이 대폭 약화되었기 때문.[2] 그렇게 독 마법 시대는 지나고 번개 마법이 바톤을 이어받았다.
바닥을 찍는 채용률을 자랑하자 11/30 패치로 광역 피해량이 10% 증가되었다. 이제 머스킷병과 마법사를 범위 안에 묶어둘 수만 있으면 독 마법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는 데미지가 되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하지만 여전히 파이어 볼, 번개 마법 등의 마법에 밀려 독 마법을 보기는 어렵지만 전보다는 확실히 좋아졌다는 평이 대부분.
이후 2017/2/13 패치로 광역 피해량이 무려 '''24%''' 나 증가하고 지속시간이 10초->8초로 변경되었다. 총 피해량은 이전보다 감소했지만 미미한 수준이고 오히려 유닛을 빨리 잡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 패치로 인해 +1레벨 해골을 한방으로 잡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게 가장 큰 의의.
결국 무덤 덱을 저격한 듯한 패치로 무덤 덱이 망할 거라고 유저들은 예상했으나, 독 마법은 1초마다 광역 피해를 주기 때문에 무덤을 완벽히 수비할 수 없으며 무덤을 막기위해 투입되는 해골 군대, 미니언 등의 위니 유닛들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점 덕에 오히려 무덤 덱이 독 마법을 가장 자주 채용하는 덱이 되었다. 따지고 보면 양날의 검인 셈이다.
2017년 중반 이후 메타의 변화의 혜택을 받아 토너먼트에서는 다시 채용률이 상승했다. 삼총사, 배틀 램, 페카의 3파전이 되면서 배틀 램을 안정적으로 수비하기 위해 해골 무덤의 채용률이 상승하자 이에 대응해 독 마법의 채용률도 덩달아 상승했다. 이후에도 고블린 오두막이 메타에 진입, 무덤 덱과 광부 덱의 채용률 상승, 번개 마법의 큰 너프로 인해 헤비덱 유저들이 독 마법을 채용하면서 채용률이 대폭 상승했다. 특히 그랜드 도전에서의 채용률은 '''2위로''' 감전 마법 다음으로 많이 채용된다. 사실상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셈이다.
2018년에는 파이어 볼의 라이벌 카드로 덱에 따라 파이어 볼을 대신해서 채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2019년 상반기에도 페틀렘 덕분에 잘만 쓰이다가 '''10월 16일, 그랜드 도전 채용률 1위'''를 달성했다. 현 그랜드 메타 최강의 카드인 마녀의 하드 카운터고, 역시 강력해진 암흑 마녀의 카운터라 채용률이 '''63%''', 승률이 72.6%를 찍고 있다.
그리고 2020년 6월 다시 한번 '''그랜드 도전 채용률 1위'''를 달성했다. 메타 카드인 해골 드래곤의 카운터인 점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 비슷한 지속 데미지 카드인 지진 마법이 너프로 몰락한 데 반해 독 마법은 여전히 매우 잘 쓰이는 중이다.
5. 업데이트 내역
- 2016/3/23 패치로 광역 피해량이 5% 증가하였다.
- 2016/10/20 패치로 슬로우 효과가 삭제되었다.
- 2016/11/30 패치로 광역 피해량이 10% 증가하였다.
- 2017/2/13 패치로 광역 피해량이 24% 증가하였고 지속 시간이 10초->8초로 변경되었다.
- 2017/6/12 패치로 연달아 사용 시 효과가 중첩되도록 변경되었는데, 이제는 분노 마법, 토네이도에도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6. 기타
베타 버전 때는 희귀 카드였다.
사용하면 사악한 웃음소리가 재생된다. 통나무와 함께 음성대사가 있는 마법.
7. 관련 문서
[1] 참고로 얼음 마법사의 슬로우는 35%다.[2] 슬로우로 적 유닛 및 건물을 느려지게 해서 받는 피해량을 줄이고 탱커로 탱킹하는 것이 독 마법의 핵심이었다. 하지만 그 슬로우가 사라져 버렸으니 탱킹 능력도 너무 약해졌고, 적들을 수비할 때도 독 마법의 도트딜을 전부 주는 것이 어려워져서 데미지 조차도 파이어 볼보다 약하니 파이어 볼 던지는 것만 못하게 되었다.